울산박물관, 울산 라이징 포트 누적 체험인원 1만 명 돌파…인기몰이 지속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박물관이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가상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시설 ‘울산 라이징 포트’가 운영 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체험 인원 1만 명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가상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주요 명소를 실감형 ...
▲ (사진=사적인 질문, 경력 무시… 10명 중 9명 취업 면접에서 불쾌감)직장인 한 모씨(29세)는 지금 회사에 들어오긴 전 면접을 보던 중 불쾌감을 느꼈다. “업무랑 무관한 사적인 질문이나 모욕적인 질문에 기분은 나쁘지만 아무런 반박도 할 수 없었어요. 채용 과정 중 저는 ‘절대 을’의 입장이니까요”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2,242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한 결과 무려 87%가 ‘있다’고 답했다. 면접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이 면접에서 불쾌감을 느낀 것이다.
불쾌감을 느꼈던 이유는 무엇일까? ‘면접에 적합하지 않은 질문(34.5%)‘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반말, 휴대폰 보기 등 면접관의 성의 없는 태도(26%)’, ‘성의 없는 짧은 면접 시간(20.5%)‘, ‘채용공고와 다른 면접 내용(12%)’, ‘지나치게 긴 면접 대기시간(7%)' 순으로 답했다.
면접 시 불쾌했던 질문의 유형도 다양했다. ‘애인 유무, 결혼 계획 등 사적인 질문(37.2%)‘은 물론 ‘스펙, 경험을 무시하는 질문(20.7%)’, ‘부모님 직업, 재산 등 가정환경 관련 질문(19%)‘, ‘나이, 성별, 출신지역 관련 차별적인 질문(13.3%)’, ‘극단적인 상황을 가장한 압박 질문(12.6%)' 등 업무와는 상관없는 무례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면접관에게 들은 가장 불쾌했던 말로는 ‘나이가 몇인데 경력이 이거 밖에 안돼? 등 경력 무시 발언’이 31.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결혼하면 그만둘 거냐? 등 성차별적인 발언(26%)‘, ‘일 못할 것 같다 등 인격 무시, 비꼬는 발언(22.5%)’, ‘애인은 왜 없어 등 사생활 관련 발언(13.2%)‘, ‘사진보다 뚱뚱하다 등 외모 비하 발언(7.1%)’이 뒤를 이으며 면접관은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당한 대우 및 불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는 이는 많지 않았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기분이 나빴지만 취업을 생각해 참았다(62.2%)‘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의욕이 떨어져 나머지 질문에 대충 대답했다(15.2%)’,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15%)' 등 대부분이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었다.
반면 면접관의 불쾌한 태도에 ‘취업플랫폼 등에 면접 후기를 올렸다(4.2%)‘거나 ‘면접 중 불쾌함을 표시했다(2.5%)’거나 ‘면접 후 문제제기를 했다(0.9%)'는 응답자의 비율은 100명 중 8명꼴로 아주 적었다.
불쾌한 면접 경험을 겪었던 기업 규모는 ‘중소기업(48.1%)‘, ‘개인사업자(22.3%)’, ‘중견기업(20.6%)‘, ‘대기업(9%)’ 순이었다.
면접 시 만나고 싶은 면접관으로는 ‘지원자를 존중해주는 면접관(45%)‘을 1위로 꼽았으며 ‘연봉, 직무 등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면접관(20.8%)’, ‘스펙, 경력, 나이, 성별 등에 선입견이 없는 면접관(17.2%)‘, ‘지원 서류를 꼼꼼히 읽고 질문하는 면접관(9.8%)’, ‘지원자의 장단점에 대해 피드백 해주는 면접관(7.2%)'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면접분위기가 입사 결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0.1%가 ‘면접 분위기가 입사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실제로 ‘합격했지만 입사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도 79.3%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