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세월호 5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와 천안함을 동시 언급하며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통합과 치유의 길에 앞장서야한다"고 말했다.
유 전 대표는 내일이면 세월호 5주기라 운을 떼었다. "탑승객 476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이 중에는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이 261명이었다. 5년이 지났으나 아픔은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유 전 대표는 김진명 단원고 교장의 인터뷰를 이야기하며 5년이 지났음에도 생명의 무게를 느끼며 통탄하게 살아가고 있는 생존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특히 교장의 인터뷰 내용 중 "동료 교사와 제자들이 희생된 사고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웠다"고 토로한 내용을 강조하였다.
또한 천안함 생존자가 "세월호가 인양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힘들고 괴로웠다"라고 고백한 이등병의 고백도 이야기하였다.
유 전 대표는 는 이 이야기를 하며 세월호와 천암함이 당사자들이 괴로워 하는 일임을 밝히며 "정작 당사자들은 이렇게 말하는데 우리 사회와 정치권은 서로 갈라져서 분열과 반목과 상호비난을 멈추지 않는가"하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어떤 죽음이 더 슬프고 덜 슬프고가 있겠는가? 서로 보듬어 주어도 헤어나가기 참담한 비극앞에서 서로 폄훼하고 반목해야하는가?"하고 통탄해 하였다.
유 전 대표는 "우리는 이제 통합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하며 "정치권부터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통합과 치유의 길에 앞장서야한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