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군산시청(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유치지원조례를 대폭 완화하고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투자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 등 내용으로 한‘군산시 투자유치촉진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대규모 투자보조금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지원기준을 투자금액 1,000억원 이상, 평상시 고용인원 500명 이상에서 각각 1,000억원이거나 300명으로 완화했고, 이전기업만 해당되던 지원조건을 국내기업이 군산에 투자하는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또 국내기업 이전 지원기준 중 상시고용인원을 30명에서 20명으로 완화하고, 집단화 이전 지원기준을 신설해 우수기업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군산강소연구 개발특구 지정과 맞물려 산업구조 다변화 및 미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기업 지원특례를 신설하여, 첨단업종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례개정과 더불어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장기임대용지 67만㎡(20.3만평)을 추가로 확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내실 있는 기업 유치로 활발한 투자가 가능한 기업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개정안은 11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며,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시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의견이 있으면 시 투자유치지원단(☎454-4044)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