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흥시청 제공)

신현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승석)와 연성로타리클럽(회장 강성진), 희망로타리클럽(회장 천운숙), 시흥고 봉사회(회장 김하연) 등 4개 봉사단체회원 40여명은 지난 3월 31일 미산동에서 페인트 봉사 활동을 했다.

시흥시 관내 봉사단체들은 신현동 소재 저소득 가정 중 오래되고 허름한 집을 찾아 매년 페인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는 미산동 소재 저소득 가구 두 집을 찾아 외벽의 금이 간 곳을 보수하고 페인트 도색봉사를 실시했다.

사는 게 바빠 손 댈 여유가 없었던 두 집은 거의 30년 만의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페인트 봉사활동으로 집 외벽 전체가 깨끗하게 거듭났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페인트칠을 할 엄두를 못 냈는데 집을 깨끗하고 산뜻하게 바꿔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현동 자원봉사 센터장(오승석)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바쁜 개인일정을 뒤로 하고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준 각 봉사단체 회원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