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청와대, 네이버 지식백과)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부실 학회 참석 사실이 드러난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또한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어났던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자진사퇴하며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2명이 낙마했다.
특히 조동호 과기부 후보자는 문대통령이 직접 지명을 철회한 첫 사례이다.
조 후보자는 재작년 스페인 학회에 참여하였는데, 이 학회는 논문 출판 문화를 해치는 해외 학술단체가 주최한 학회라는 것을 뒤늦게 파악했다.
청와대는 조 후보자가 외유성 출장과 아들의 호화 유학 논란까지 제기된 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후보 지명을 철회하였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 주임 장관으로서 집을 세 채나 보유하여 투기 논란이 제기 된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는 최후보자의 입장과 청문회에서 제기된 부동산 관련 문제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번 개각 과정에서 7대 배제 기준을 적용하고 준수하였지만 미흡했다며 송구하다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추가 조치나 청와대 인사 검증라인 책임론에는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