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에 한 걸음 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3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Wartime Capital)」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하 피란유산)’은 2023년 5월 16일 국내 최초로 근대유산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됐고, 작년(2024년) 국가유산...
순창군은 지난달 28일 순창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및 순창읍 중앙도로 지중화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랑 상품권과 중앙도로 지중화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경제교통과장의 사업설명과 공청회 참석자 질의와 응답,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올 하반기 발행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날 공청회는 평일 낮에 개최했음에도 많은 주민들과 소상공인이 참석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현안사업임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관계 부서의 시원한 답변이 이어져, 상품권 발행에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날 참석한 시장 관계자는 “상인들의 경우 상품권의 환전 문제가 중요하다”며 “당일 환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상인회를 가맹점으로 등록시켜 환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은행에서도 즉시 환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설주원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극 반영해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 9월에 5,000원권, 1만원권 등 2종 약 10억원 규모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할인율은 평시 7%, 명절에는 10%로 상향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