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지난 26일 여수시가 시청 회의실에서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남성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리더(남성)와 함께하는 가사분담 교육’을 열었다.
26일 시청 회의실, 이통장‧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 참석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남성리더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사분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가사분담 정착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혜정 전문강사는 ‘양성평등, 가사노동 참여부터’라는 주제로 알찬 강의를 펼쳤다.
특히 가사노동의 의미와 가치, 가사분담 실천 사례 등을 통해 사회와 가정 내 성평등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지역 리더분들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가사분담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가족사랑 인증 샷 사진 공모전, 찾아가는 직장남성 아버지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