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은 26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2019년 업무보고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착공하고, 김포 한강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정부에서 ‘수도권은 예타면제 사업 선정 대신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두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각별히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사업의 2019년 예타 완료 추진과 김포 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으로 발표한 바 있다.
두 사업은 국가재정이 포함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 국가 재정사업의 진행 여부를 주관하는 기획재정부의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
김두관 의원은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김포 한강선) 두 사업은 김포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누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이라며,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의 예타 통과 및 착공, 김포 한강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계속해서 협의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