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고창경찰서 흥덕파출소 순경 백요셉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왔다. 봄은 따뜻한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농촌은 농사준비로 바빠지면서 농기계들의 도로운행이 잦아지고 갓길 보행, 무단횡단으로 인한 노인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한다.
농촌지역은 도로여건과 교통시설이 도시에 비해 열악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교통법규 준수의식 미흡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매년 수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야기되고 있는데, 특히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고령층의 경우 청장년층에 비해 시각과 청각 등 인지능력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운전 중 위기상황에서의 대처가 어려워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고, 운전 중 사고뿐 만 아니라 보행 중 교통사고에서도 고령자는 취약계층이다.
무단횡단,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등 교통질서 전반에 대한 전체 국민의식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교통사고에 있어 상대적 약자인 고령층에 대한 주의와 관심은 꾸준하게 요구된다.
가정에서는 노인들의 야간 외출을 가급적 자제시키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흰색 계통의 밝은 옷 착용, 갓길 통행, 횡단보도 이용, 무단횡단 금지 등 제반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당부와 관심이 필요하다.
교통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시설 보완은 물론 운전면허제도 개선과 같은 국가 차원의 노력과 더불어 모든 도로이용자들의 교통질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관심을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