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전북 고창군이 어민 역량을 높이고, 수산물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주민학교를 열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유기상 군수와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민 역량강화 및 고창 수산물 브랜드화를 위한 ‘2019 고창갯벌 주민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고창갯벌 주민학교’는 지주식 김, 바지락, 천일염, 새우, 풍천장어 등 고창의 대표적인 수산물의 청정 생산 기술, 산지가공, 유통, 마케팅 등 어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교육한다.
이날 첫 강연으로 진행 된 ‘친환경 김 생산기술과 판매활성화 방안’ 강연에서는 고창군 지주식 김의 우수성, 새로운 품종의 도입, 황백화 대응 방법, 판매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 어민은 “김 양식을 위한 꼭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내년 김 생산에 바로 도입 해 보려 한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고창 바지락의 현황과 브랜드 만들기 ▲스마트팜 기법을 이용한 청정 천일염 산업 활성화 ▲고창 새우 양식의 현황과 친환경 양식 ▲풍천장어 HACCP인증 도입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 간담회,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어민들의 수산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브랜드 만들기의 기초 작업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잘 사는 고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