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선운산관리사무소와 선운산 상가번영회가 지난 19일 선운산도립공원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민·관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해 선운산도립공원일원과 도솔천 및 주요 등산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연례적으로 선운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김종문 선운산 상가번영회장은 “선운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선운산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해 170여만명이 찾는 고창의 대표 관광지인 선운산은 봄에는 동백꽃,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과 단풍으로 유명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