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한강하구 일대를 조망하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상에 야외공연장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최근 김포시에 공문을 보내 ‘디엠지(DMZ) 일원 소규모 야외 공연예술장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최종 결과를 알렸다.
김포 애기봉은 평화의 상징성이 크고 부지확보와 관람객 유치 경쟁력이 우수해 공연장 활용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야외공연장 조성 사업비 10억 원 전액을 도비로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올해 설계에 들어가 내년 공연무대, 대기실, 관람계단을 설치하고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북녘과 가장 가까이 있는 야외 공연예술장이어서 6‧25, 광복절 등 기념음악회와 ‘평화의 종’ 타종은 물론 민간 주도의 다양한 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올 연말 개장 예정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야외 공연무대까지 추가되면서 전망대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연말 ‘애기봉 생태탐방로 및 북한디지털 체험관 조성’ 사업에서도 45억 원의 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시는 도비에 시비를 더해 지그재그 길, 소주제정원, 휴게시설, 흔들다리, 스카이워크, 북한 디지털 체험관을 조성한다.
기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이번 야외 공연장 조성과 별도로 해당사업을 2021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시설물과 콘텐츠가 집적되면서 평화문화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제적 기여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