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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감 과원 밑거름 주의 당부
  • 김민수
  • 등록 2019-03-07 1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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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세력, 유기물의 특성, 토양 성질 등 살펴서 밑거름 줘야
  • 토양검정 결과 반영한 종합적인 검토 필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감 소비촉진을 위한 과실품질 향상을 위해 감 과원의 밑거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감 과원에 싹이 트기 전까지 가지치기를 마무리하고 밑거름*을 줘야하기 때문에, 이때 과원의 나무 세력, 유기물의 양분 특성, 토양 성질 등을 잘 살펴야 한다고 지도했다.


* 밑거름 : 씨를 뿌리거나 모를 내기 전에 논밭에 주는 거름


 

특히 밑거름 주기는 감나무 새가지 생장과 과실크기를 촉진하고, 땅 힘을 유지하여 과실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원토양에 유기물이 부족하면 가뭄 피해나 여러 가지 생리장해를 받기 쉽기 때문에 밑거름으로 충분한 유기물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감나무는 질소 영양이 과다하면 당도와 착색이 나빠진다. 유기물을 줄 때는 유기물에 포함된 양분 함량을 고려하여 시비량을 조절하고 부족한 양분은 화학비료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유기물로 가축분 퇴비를 과다하게 줬을 때는 화학비료 밑거름은 생략하고, 여름철에 세력을 보면서 웃거름으로 양분을 조절하는 것이 수세 관리에 유리하지만, 해마다 과다하게 주게 되면 토양에 인산 성분이 과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면 대두박, 유채박 등 유기질비료는 질소 함량은 높으나 인산과 칼리 함량은 낮고 유기물 공급 효과가 적으므로 별도로 화학비료나 유기물 보충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원 특성에 맞는 거름주기를 위해서 토양검정 결과를 제공한다. 따라서 해마다 밑거름을 주어 왔던 시비량, 나무 수세, 토양 성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밑거름 주기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토양산도(pH)가 적정 범위(6.0∼6.5)에 있는지, 유기물 함량이 적절(2.5∼3.5%)한지, 인산, 칼리 등 특정 성분의 과잉 또는 부족 여부 등에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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