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그동안 군이 무단으로 점유했던 사·공유지를 해당 국민에게 알려주고 손해배상을 한다.
국방부는 군의 무단점유에 따른 손해배상을 위해서 3월부터 무단점유를 알지 못하는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이 사실을 알리고, 배상절차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군의 무단점유 문제는 과거 한국전쟁 이후 군부대 창설·정비 과정에서 경계측량 미실시와 긴급한 작전수행, 토지 소유자 거소불명 등으로 불가피하게 사용된 측면이 있다.
때문에 그동안 무단점유한 토지의 사용료를 배상하고, 반환·매입·임차 등으로 적법하게 사용하고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예산 상의 이유 등으로 민원 소송 등이 제기된 부지 위주로 처리됨에 따라 무단점유 사실을 모르는 국민들의 재산권 침해 문제는 해소되지 않았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군의 무단점유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해당 국민에게 알려 과거의 무단점유에 대한 ‘손해배상’은 물론 이후에도 정당하게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 (국방부 제공)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군 무단점유지를 대상으로 측량을 실시한 결과, 군이 무단으로 점유한 사·공유지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7배에 해당하는 2155만㎡로 파악되었고 배상액은 약 350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방부는 과거 무단점유에 따른 손해배상을 위해 3월부터 토지 소유자에게 무단점유 사실과 배상절차를 우편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 국방부 홈페이지()에도 무단점유 소재지와 안내번호, 배상 신청 서식 등을 게재할 계획이다.
해당 토지 소유자는 관할 지구배상심의회에 배상을 신청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지구배상심의회는 사실관계 조사 등을 거쳐 심의 후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국가배상 지급과 함게 무단점유지를 정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무단점유지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소유자에게 배상금과 함께 반환하고, 군사목적상 필요할 경우 소유자와 협의해 무단점유지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임차·매입 등의 방법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신속하고 적절한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매년 임차료 및 매입 비용 등 관련 예산도 확보해 전국에 군이 무단점유하는 부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