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부산광역시청)부산시(시장 오거돈)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미용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공중위생관리법』과 『의료법』위반 혐의로 21개소를 적발, 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수험생, 취업준비생을 주대상으로 불법 속눈썹 연장, 눈썹문신, 쌍꺼풀수술 등 불법 의료·미용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해 기획수사를 했다.
적발된 업소들을 주요 유형별로 살펴보면 ▲무면허 의료행위(4개소) ▲유사의료행위(5개소)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12개소) 등이다.
무면허 의료행위로 적발된 4개소는 주로 미용업 신고가 나지 않는 오피스텔 등에 영업장을 마련해 간이침대와 문신시술에 필요한 일체의 시설을 갖추고 손님에게 미리 예약금을 받아 반영구 눈썹문신을 하다가 적발됐다.
유사의료행위 위반으로 적발된 5개소는 피부 관리만 할 수 있는 일반 미용업 신고를 한 상태에서 SNS를 통해 찾아온 예약 손님에게 눈썹문신(4개소)과 부항시술(1개소)을 하다가 불법 유사의료행위로 적발됐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반영구 화장은 마취크림 등 전문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의료행위로 전문의가 아닌 미용업소에서 시술을 받을 경우 피부색소 침착, 흉터, 피부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면서 “저렴한 가격 때문에 미용업소에서 시술을 받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