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에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소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당은 오늘 오후 2시에 원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한 상태여서 오전 회동에서 곧바로 결과물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5·18 망언으로 논란이 된 한국당 의원들의 징계안을 논의할 국회 윤리특위 운영에 대해서도 각 당의 목소리가 달라서 국회 정상화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