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4편이 나란히 세계 영화제를 누빈다.정가 형제가 연출한 탐미적인 영상의 공포영화 ‘기담’과 심형래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디 워’는 23∼27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다. ‘기담’은 장편영화 공식 경쟁부문에, ‘디 워’는 또 다른 경쟁부문인 이네디 비데오 섹션에 초청됐다.정윤철 감독의 블랙 코미디 가족영화 ‘좋지 아니한가’와 전수일 감독의 휴먼 드라마 ‘검은 땅의 소녀와’는 25일 스웨덴에서 개막하는 노르딕 최대 규모의 예테보리국제영화제 나들이를 한다.두 영화는 5대륙(Fem kontinenter) 부문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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