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거스트 러시’ 카메오...로빈 윌리엄스와 호흡
탤런트 구혜선(23)이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의 새 영화 ‘어거스트 러시’에 카메오로 출연했다.그는 지난 3월 출국해 한 달가량 뉴욕에 머물면서 촬영에 임했다. 배역은 로빈 윌리엄스가 지휘하는 떠돌이 음악가 중 한 명이다. 키어스틴 셰리던 감독은 “구혜선이 한국에서 성장 중인 배우라고 알고 있다”며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올 11월 미국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마법의 음악여행을 떠나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아버지의 이름으로’의 짐 셰리던 감독의 딸인 20대 여성감독 키어스틴 셰리던이 연출을 맡고 있다.구혜선은 “역할의 크고 작음을 떠나 할리우드의 섬세한 작업 현장과 배우들의 재능이 표출되는 모습에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구혜선은 STV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성종(고주원)과 김처선(오만석)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윤소화 역을 맡아 18일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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