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일부 의원들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공청회 문제로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5‧18 희생자 유가족과 광주시민들께 당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어제 사무총장에게 지시한 진상에 대해 일차 보고를 받은 결과,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이 심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청회 발제 내용은 일반적으로 역사 해석에서 있을 수 있는 '견해의 차이' 수준을 넘어 이미 '입증된 사실에 대한 허위 주장'임이 명백했다"며 "민주화운동으로서 5.18의 성격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행사에 참석한 우리당 의원들의 발언 역시 부적절했다고 판단했다"며 "신념에 앞서 객관적 진실을 추구해야 하는 보수의 가치에도 반할 뿐만 아니라 우리당이 당 강령에 제1의 사명으로 명시하고 있는 정신을 위배한다"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윤리위에서는 비대위원장인 저의 관리 감독 책임도 엄중히 따져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한국당은 5.18과 관련한 진실을 왜곡하거나 5.18의 정신을 폄훼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