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산시 ‘2019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 김만석
  • 등록 2019-01-23 09:43:28

기사수정



서산시가 2018년도 슬레이트 처리사업 부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총 6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주택개량사업 70동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66동 ▲슬레이트 처리 49동, 지붕개량지원 8동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서류에 대한 검토 후 우선순위를 정해 2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농촌주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연면적 150㎡ 이하 규모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경우에 농협을 통하여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최대 2억원까지 융자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신청인이 선택 가능하다.


또한, 주거전용면적 10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취득세 및 5년간 재산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어촌지역에 산재해 있는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을 관광지 주변, 경관이 수려한 지역 및 학교인근 등 빈집철거에 의한 위험요인 해소 및 정비효과가 큰 순서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을 선정, 시에서 일괄로 공사 발주하여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은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의 경우 최대 302만원의 지붕 개량비를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등 지붕철거에 어려움이 있던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2. 울산 동구,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참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3. HD현대건설기계 추석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
  4. 중구의회 ‘병영성 연구회’, 북문지 복원자료 수집 위한 선진지 견학 (뉴스21/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병영성 북문지의 복원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병영성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25일 충청남도 홍성과 공주를 찾아 홍주성과 공산성의 성곽 복원 정비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병영성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5. 울주군, 가을맞이 관광이벤트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을맞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를 운영한다. 간월재, 구량리 은행나무, 자드락 숲 등 8개소 중 6개소에서 스탬프 획득 후 선물을 ...
  6.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온누리상품권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연재)는 추석 명절을 맞아 61세대의 복지대상 가정에 총 30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
  7. ‘트라우마’→‘마음 멍’ 한글날 넘어 삶 속으로 스며든 울산 한글교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