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34)이 미국 ABC TV 인기드라마 ‘로스트’를 알리기 위해 전미 프로모션에 나선다.김윤진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아카데미 콘퍼런스 센터에서 미국 전역의 200여 매체를 상대로 개최되는 ‘로스트’ 홍보 행사에 참여한다. ABC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쇼’의 지미 키멜이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김윤진을 포함한 ‘로스트’ 출연진 전원이 참여해 단체 기자회견과 함께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다. 김윤진은 30여 매체와 개별 인터뷰를 하며 행사 직후 ‘위기의 주부들’ ‘그레이 아나토미’ 등 ABC가 제작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스타들이 모두 모이는 ‘ABC 올스타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김윤진은 ‘로스트’ 시즌 1과 2에서 남편 진과 함께 여행하다 섬에 불시착해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선 역을 맡았으며 같은 배역으로 시즌 3를 촬영하고 있다.한편 김윤진은 2년 연속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밝는다.‘로스트’가 제 64회 골든글로브 TV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올라 15일 LA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또 참석하게 된 것. HBO의 ‘빅러브’, ABC ‘그레이 아나토미’, NBC ‘히어로즈’가 ‘로스트’와 함께 TV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김윤진은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르네 젤위거·조니 뎁·비욘세 놀즈·메릴 스트립 등과 상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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