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단행…연구위원·검사장 등 신규 보임
법무부는 22일 대검 검사급 검사 3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며, 7명을 신규 보임하고 25명을 전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검찰개혁 과제 추진과 검찰 본연 업무 집중을 위해 업무 역량, 전문성, 리더십,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행됐다.지난해 집단 성명에 참여했던 검사장 일부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됐으며, 이 중 2명은 ...
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 점검계획 수립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및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신고 또는 허가된 총 543개소(대기·폐수 관련 업소 53개, 폐기물 관련 업소 355개소, 비...

용인시 노인가구의 56.6%는 월평균 200만 원 미만의 소득으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또 경제와 건강을 가장 큰 노인 문제로 꼽았고, 주요 지출항목 가운데 보건·의료비 지출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관내 노인의 인구와 소득, 주택, 건강관리, 복지, 일자리, 사회참여, 안전 등 9개 분야 100개 항목을 분석한‘2018년 용인시 노인복지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용인시 노인가구 중 월평균 소득 100만 원 미만은 30%나 됐다. 또 100만~200만 원 미만이 26.6%, 200만~300만 원 미만 18.9%, 300만~400만 원 미만 9.9%, 400만~500만 원 미만 7.1%, 500만 원 이상 7.5%로 나타났다.
2017년 말 관내 노인취업자는 2만5000명(고용률 21.8%)이며 직업은 농업이 5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업지원서비스업(4700명), 사회복지서비스업(1100명), 기타 개인 서비스업(900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800명) 등의 순이었다.
노인가구의 주 소득원은 공·사적연금과 퇴직금이 32.7%로 가장 많았고, 가구주의 근로(사업)소득이 22.9%, 재산소득은 20.4%였다. 이어 정부 보조금(11%) 친인척 보조금(10%) 배우자 및 기타 가구원 소득(3%)순으로 나타났다.
노인가구 소득에서 정부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80세 이상에선 23.7%나 됐고, 75~79세 11.7%, 70~74세 11%, 65~69세 1.4%로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정부 보조금 의존도가 높았다.
또 노인 인구의 공적연금 가입 비율은 6.5%에 불과했고, 45.5%가 기초연금을 받는 것으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노후준비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70.9%로 시 평균 주택 소유율(60%)보다 높았다. 또 주택을 소유한 노인 가운데 66.7%는 1건만 소유했으며, 33.3%는 2건 이상을 소유했다.
소득이 적다 보니 보건·의료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노인이 많았다.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을 묻는 질문에 노인가구의 42.5%가 보건·의료비를 꼽았고, 다음으로 식료품비(17.9%)와 주거비(16%)라고 했다.
용인시 노인들은 또 노인 문제의 첫 번째로 경제(40.8%)를 꼽았고, 다음으로 건강(35.6%)을 들었다. 이어 외로움·소외감(9.1%), 복지(4.1%), 효나 경로의식 약화(3.4%), 직업(3.2%), 여가 활용(2.1%) 순이라고 했다.
우선 지원해야 할 노인복지사업으로 이들은 28.9%가 건강검진을 꼽았고 이어 간병·목욕(22.5%), 가사서비스(12.7%), 취업알선(12.3%), 여가활동(11.5%) 등을 들었다. 이야기 상대(4.6%)나 식사제공(4.2%) 등을 꼽은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노인의 만성질환 진료 인원 비율은 고혈압이 51.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당뇨병(23.6%), 신경계 질환(21.3%), 정신 및 행동 장애(21.0%) 순이었다.
또 노인의 교통사고는 연중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요일은 월요일, 시간대는 오전 10~12시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민등록 기준 2013년 말 9만3099명이던 용인시 노인 인구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말 11만6882명이 됐다.
이기간 중 노인 인구 비율은 9.9%에서 11.6%로 늘었다. 같은 기간 용인시 전체인구 증가율이 6.6%인 반면 노인 인구 증가율은 25.5%여서 노인 인구 비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통계는 2017년 말 용인시에 등록된 65세 이상 시민 11만688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용인시 사회조사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지역별 고용조사 등 행정자료를 원천자료로 연계, 결합해 작성했다.
시는 이번 통계보고서를 관내 노인의 복지 수준 파악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통계를 취합하고 분석·가공해 시정 전반에 걸쳐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정책수립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