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주말·주중의 유동인구 편차가 심하고 평일 저녁 9시 이후에는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판교 테크노밸리 내 유동인구 현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2018년 10월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 내 유동인구는 128,276명으로 전월 대비 8.71%,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말 유동인구는 전체 유동인구의 17%인 21,807명을 기록하고 있어 주말·주중의 편차가 심하고 평일의 경우 저녁 9시 이후에는 유동인구 비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중앙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 워라밸(Working-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젊은 직장인의 의식 변화 등 사회적인 요인과 집객을 유도할 수 있는 문화시설 및 행사가 충분하지 않은 판교테크노밸리의 공간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회장은“주말·평일 저녁을 중심으로 집객을 유도할 수 있는 문화시설의 확충과 정기적인 행사 개최가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성남시에서 계획 중인 판교 트램 노선과의 연계 차원에서 주요 정류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소 마케팅 전략과 판교 테크노밸리 내 쉐어 하우스·임대아파트 조성 등 청년층의 정주여건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거리, 걸으면서 개인효용을 높일 수 있는 거리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유휴시설이나 공간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를 문화적인 요소가 결합 된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