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환경부)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째 시행된다.
환경부는 13일에 이어 오늘 14일도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좀처럼 대기 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시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노후 경유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나쁨'으로 예보된 지역도 '매우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보건용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