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대구 유명 산후조리원에서 전염성 호흡기 질환에 걸린 신생아 수가 18명으로 늘어났다.
8일 달서구보건소에 따르면 대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는 18명으로 이 중 11명이 입원 중이다.
산후조리원 바로 아래층에 이 병원이 운영 중인 문화센터도 감염 방지와 소독을 위해 1월 한 달간 문을 닫기로 했다.
달서보건소 관계자는 "RSV 잠복기는 평균 5일로 길면 8일 뒤에도 발병한다"며 "추가 감염자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보건소는 산후조리원을 거쳐 간 아기 68명과 산모 68명, 간호조무사 등 170명을 상대로 호흡기 역학조사를 벌여 감염경로와 원인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