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보령시가 올해 정부 및 충청남도의 공모사업에 전 방위로 참여해 53건 632억 원을 확보하여 시 재정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전략적으로 참여하여 국비 570억과 도비 62억 등 632억 원을 확보했고, 해당 사업과 관련된 시 자체예산은 632억 원,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선정 등 민간자본은 7069억 원 등 전체 사업비는 8202억 원에 달한다.
단위별 최대 사업으로는 원산도 해양관광웰니스단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국비 100억 원과 시 자체예산 276억 원, 민간 자본 7000억 원 등 모두 7376억 원이 투입되는데, 오천면 원산도리 일원 96만6748㎡에 2023년까지 휴양콘도미니엄, 물놀이 공원(워터파크), 해안유원지(마리나), 자동차 야영장(오토캠핑장) 등을 포함한 복합해양관광리조트가 조성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분야에 뉴딜사업 공모 및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7건 312억 원 ▲산림 분야에 기억의 숲 조성 등 73억 원 ▲수산 분야에 어촌뉴딜 300사업 등 4건 169억 원 ▲농정 분야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등 11건에 58억 원이다.
또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13억 원 ▲평생학습 분야에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충남형 행복학습 자치학교 운영 등 7건 7억2300만 원 ▲문화예술 분야에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및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등 6건 2억7500만 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사업 등 기업지원 분야에 9건 31억 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치 150억 원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6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보령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김동일 시장이 관계공무원들에게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활발한 공모사업 참여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수시로 공모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치밀하게 대응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추진해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새해에도 보다 치밀한 전략과 시민의 염원을 담은 절실함으로 연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