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교 유학반 졸업생들이 6년째 미국 명문대에 대거 합격했다.
민족사관고는 올해 유학반 학생 20명 전원이 미국 하버드대나 예일대, MIT 등에 합격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김별(18)양은 예일대 등 11개 대학으로부터 최근 합격 통지서를 받았으며 다른 13명의 학생도 2~10개 명문대에 동시 합격하는 등 모두 미국 명문대에 합격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민족사관고는 1999년부터 모두 42명의 해외 명문대 진학했다.
민족사관고는 "6년 연속 유학반이 전원 외국 명문대에 합격한 것은 질 높은 공교육만으로도 합격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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