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탈북민 지원과 통일 대비 강조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정착 후 정치와 행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16세 때 탈북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도착했다.지 지사는 과거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탈북민 지원과 통일 준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고창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양승렬
낙엽이 떨어진 자리에 곧 눈꽃이 내려앉는 겨울 중심에서 꿋꿋하게 버티고 서 있었지만 쉼없이 계절은 흘러 이마에 스친 찬기운에 옷깃을 여민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아궁이 구들장추억과 어머니에 대한 추억으로 지금까지 겨울을 버텨왔다. 겨울이 다가오면 마을은 한적한 한 폭의 그림이였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집집마다 따뜻한 아랫목에 두 손 가득 홍시로 붉게 물든 달콤한 기억들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
아궁이에 그을음과 눈이 매울정도의 연기는 사라진 요즘 화목보일러, 전기히터, 전기장판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비약적으로 발전한 결과물이다. 그로 인해 화재의 위험성도 증가되는 추세이다. 물론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없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지금보다 화세가 약하고 가연물의 종류도 단순하여 화재진화가 용이한 편이였다.
최근 3년간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로 2,50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대부분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겨울용품이 되레 火 가되어 돌아와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즈넉 해야 할 겨울에 반해 화재 빈도는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그 상승 곡선에는 노령인구의 증가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뜻한 아랫목 추억을 그리는 노령인구는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온열기구로 그리움을 달래고 몸을 녹이는 수단이 되면서부터 사용 중 주의사항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한 채 과도하게 사용하다 화재에 희생이 되는 사건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실제 2016년 12월 충북 영동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인해 80대 노인이 화재에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 아궁이의 온열이 느림의 미학이였다면 현재 사용중인 겨울용품인 전기장판등은 순간의 편안함이 가져다주는 따뜻함이다. 편안함과 순간적인 속도 이면에 화재위험은 얽혀버린 전기코드가 꽂힌 콘센트에 경고등을 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