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최은진)가 11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12개 동(洞) 지역...

72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가 11월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의 2030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통일의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권이 바뀌어도 꾸준히 지속하는 대북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필요함’ 응답이 82.2%로 ‘불필요’ 응답 17.8%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30세대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정도를 살펴보면, ‘관심 있다’는 응답이 78.2%로 ‘관심 없다’는 응답 21.8% 보다 56.4%P 높게 나타났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32.1%, ‘상당 기간 현 공존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2.2%, ‘통일이 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응답이 15.7%로 조사됐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한반도의 경제가 더 성장할 수 있으므로’라는 응답이 31.9%로 가장 높고, ‘전쟁위협 등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라는 응답이 22.4%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국제사회에서 통일한국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16.8%, ‘역사적으로 한민족이었기 때문에’ 13.3%,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므로’ 10.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통일을 위해 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일로는 ‘남북한 경제·문화 교류협력’이라는 응답이 38.0%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그 다음으로 ‘군사적 신뢰 구축’이라는 응답이 21.0%, ‘이산가족 왕래 및 고향 방문’ 12.1%, ‘남한의 경제 성장’ 10.5%, ‘남한 내부의 국론통일’ 9.8%, ‘통일 미래세대 육성’ 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 통일교육 강의를 수강한 경험에 대해서는 ‘없다’는 응답이 77.3%로 높게 나타나, 10명 중 8명은 수강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학통일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선 ‘찬성한다’는 응답이 81.9%(매우 찬성한다 13.0%+대체로 찬성한다 68.9%)로 조사됐다.
이갑준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2030세대의 통일의식 조사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미래통일세대의 통일관을 이해하고, 통일교육은 강요와 주입이 아닌 대화와 토론으로 만나는 공론의 장으로 확대되어 가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지금은 무엇보다도 통일관련 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번 통일의식 설문 조사는 사회조사 및 시장조사 전문 리서치앤리서치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2.83% Poin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