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18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에서 119구급대원과 유관기관의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26일, 통영시 신아SB조선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통영소방서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국 18개 시․도를 시 단위 9개, 도 단위 9개로 나누어 평가했는데, 평가 결과 경남소방본부(통영소방서)가 도 단위 관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날 훈련에서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통영시보건소,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등 34개 기관에서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응급의료소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대응 능력을 선보였다.
김성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에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가 최우선”이라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시행되는 구급대응 훈련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촘촘한 구급대응체계를 구축하여 119구급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