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청)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올해 `야외 전통과학 전시품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천의, 앙부일구 등 우리나라 과학유산 10점에 대한 복제 전시품을 사이언스 광장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통과학 전시품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천문학과 기술관측 기술을 잘 보여주는 천상열차분야지도, 혼상, 혼천의, 소간의, 일성정시의, 현주일구, 오석앙부일구, 규표, 수표, 측우기이다. 또한, 야외에 설치하여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해시계인 앙부일구와 현주일구, 절기를 확인할 수 있는 규표는 직접 체험이 가능한 전시품으로 우리나라 천문과학의 우수성과 과학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각 전시품마다 설명 자료가 게시되어 있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과학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역사적, 과학적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소개되어 있어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추가적인 동영상 해설 자료를 열람할 수 있어 좀 더 재미있고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대구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앞으로도 과학관 야외에 전시품 확충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