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문화재단)(재)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의 4기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작곡가 박성미의 발표회가 12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현대음악 작곡가 박성미(만34세)의 작곡 발표회로 2017년 ‘NORI’, 2018년 6월 ‘Series-A’에 이은 세 번째 공연‘Series-B’이다. 작곡가 박성미는 앞선 두 번의 작곡 발표회를 거치며 색다른 도전에 박차를 가했으며, 더욱 연기가 필요한 악기들과 악기나 소재가 가지는 역발상을 중요하게 다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Series-B’공연은 알파벳 영어 B로 시작하는 단어 Battle, Beat, Breath, Balance를 소재로 구상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Battle’은 박성미의 민속놀이 시리즈 중 6번째 작품인 ‘비올라 독주를 위한 팽이치기-NORI’의 소재 단어이며, 인간의 심장박동소리를 소재로 한 ‘타악기 독주를 위한 Beat’, 숨소리의 독특한 해석이 돋보이는 ‘바순 독주를 위한 Breath’, 마지막은 ‘비올라, 바순, 타악기를 위한 Balance’ 등 네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작곡가 박성미 세 번째 작곡 발표회 ‘Series-B’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공연문의 : 010-5514-8090)
한편 대구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은 2년마다 15명의 지역 청년예술가를 선정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작곡가 박성미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활동하는 4기 청년예술가의 음악분야에 선정되어 순수 국내파의 저력을 보여주며 대표적인 대구의 젊은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