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고흥군에 7백여만 원 후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에서는 12월 3일 관내 저소득 초·중교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및 컴퓨터 등 7백여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고흥군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아동‧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디딤씨앗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 후 두 번째 후원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11명이 선정되었는데, 10명에게는 장학금(1인당 년 60만 원), 1명에게 컴퓨터(1인당 80만 원)를 제공하였으며, 지금까지 123명에게 9천 3백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 등을 전달하였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성적순으로 주는 장학금이 아닌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소중한 씨앗이므로, 용기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항상 희망과 용기를 갖고 자기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고교 입학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고흥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