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구민체육센터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체육시설로 거듭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프로그램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포구민체육센터 회원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자리는 헬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체육센터 주요 프로그램별 회원 대표와 강사, 체육센터 관계자 들이 참석해 센터 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논의된 내용은 프로그림 신규 개설, 물품구매 등 일반적인 건의사항부터 주차공간 확보 등 장기적인 검토가 요구되는 사항까지 폭넓게 제시되었다.
마포구민체육센터(센터장 이평신)는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바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처리하였고, 장기 검토사항에 대해서는 마포구 생활체육과와 협의하여 해결점을 찾아가기로 했다.
특히 센터운영 및 관리 등 변동사항을 발생할 경우에 분기별로 회원대표에서 공지하고, 체육센터 관계자들과도 공유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민체육센터(마포구 월드컵로 25길 190)는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1월, 망원유수지에 필로티 공법을 도입하여 만든 지역 최대 규모의 실내체육관이다. 지난해에는 15만2000여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많다. 마포구민이 아니더라도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처음으로 12레인을 갖춘 공공볼링장이 있어 높은 임대료로 볼링장이 줄어드는 침체기를 극복하고 볼링 인구를 확대해나가는데 크게 기여했다.
볼링장 외에도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체육관과 체력단력실, 다목적소체육관 등을 있어 대부분의 스포츠와 체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마포구생활체육회가 위탁운영을 맡아 요가, 댄스, 탁구, 볼링, 농구, 배구, 리듬체조, 유아체육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에 관한 사항은 마포구민체육센터(☎02-324-7800)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체육센터는 구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한 마포를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