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환경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제17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김규완 씨의 '한여름의 꿈'을 선정하고, 수상작 80점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4,610점이 접수되었으며, 이들 작품 중 대상을 포함한 총 80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김규완 씨의 '한여름의 꿈'은 북한산의 노을을 표현한 독창적인 사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주현 씨의 '소매물도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와 이순섭 씨의 '물속의 장군봉'이 선정되었다. 이들 작품은 한려해상 하늘의 별자리 및 등대의 푸른 빛을 밤의 환상으로 표현했고, 주왕산 산사 연꽃들의 웅장함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된 작품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에서 공개되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내년부터 '사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말부터는 전국 서점과 온라인에서 '제17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집'을 2만 5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