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청)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에서는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 및 고객들을 위한 전시회를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소중한 이를 보내고 남겨진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어두운 이미지의 화장시설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너와 함께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전통 전각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돌이라는 독특한 재료 위에 누구나 쉽게 글과 그림을 새겨보고 찍어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지역 내 작가 및 시민 9명이 함께 참여한 작품을 대기공간에 전시하여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전각은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일종의 사인(sign)의 한 형태로 글과 그림을 돌 위에 칼로 새겨 표현하는 분야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명복공원 전시회는 작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명복공원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대구시설공단은 2017년부터 우리 지역사회 내 좋은 작가들을 섭외해 ‘치유전시회'를 개최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