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시민 참여형 음악 행사 ‘Voice in Ulsan’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은 울산 지역의 숨은 노래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참여형 음악 행사 ‘Voice in Ul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를 빛낼 참가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TOP7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
▲ (사진=환경부)국내에서 개발하여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토양 중 퍼클레이트 분석법이 한국산업표준(이하 KS)으로 제정이 추진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분석법을 KS로 제정하기 위한 전문위원회를 11월 6일 서울 중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한국산업표준으로 제정을 추진하는 분석법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에 제안해 올해 9월에 승인을 받은 '이온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분석법(개발자: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이군택 센터장)'이다.
퍼클로레이트(ClO4-)는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는 화학물질로 로케트나 미사일 등의 추진체, 탄약, 폭죽 등의 산화제로 쓰이거나 액정표시장치 등의 살균 및 소독제 등에 사용된다.
이번 퍼클로레이트 분석법은 KS 표준안으로 작성되어 전문위원회의 기술검토와 기술심의회의 기술심의 등을 거쳐 내년에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유럽, 일본 등 ISO 회원국에서도 이 분석법을 자국의 표준으로 검토하여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퍼클로레이트는 전쟁이나 군사적 분쟁이 일어나는 세계 곳곳에서 자주 사용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토양분야에서 조사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활동이 많은 지역은 퍼클로레이트로 인한 토양오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를 오염물질로 규제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그러나 군사지역에서 폭발물의 목표지점이나 발포지역에서는 주요 오염물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올해 9월 체코 브르노에 열린 제33차 ISO/TC 190 총회에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을 이용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분석법(개발자: 고려대 현승훈 교수)'이 ISO 신규작업안으로 제출되도록 요청받았다.
ISO/TC 190: 국제표준화기구(ISO) 내 토양의 질(Soil Quality) 분야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신규작업안(NWIP): ISO에 신규 국제표준안을 제안하는 초안으로, 회원국의 2/3 이상 동의 및 5개국 이상의 전문가 지원을 받을 경우 채택되며, 이후 제안 국가 주도로 2∼4년간 개발하여 최종 국제표준으로 발간
이 분석법은 이온크로마토그래프를 이용하는 분석법에 비해 비용은 다소 높으나, 미량의 퍼클로레이트의 분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분석법이 잇따라 국제표준으로 승인되거나 요청받음에 따라 이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 주도권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분석법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되고, 뒤이어 신규작업안으로 요청받는 것은 환경 분야 국제표준 업무의 주도권을 갖는 것"이라며, "이러한 국제표준을 한국산업표준으로도 보급하여 학계 및 연구소 등에서 퍼클로레이트 연구의 활용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