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민·군 공용 위성인 무궁화 5호가 순항하고 있다. KT는 무궁화위성 5호가 예정대로 정지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무궁화위성 5호는 지난 8월 22일 낮 12시27분 태평양 공해상의 해상 발사기지에서 발사됐었다. 무궁화위성 5호는 발사 이후 자체 연료로 3회에 걸쳐 궤도 상승을 실시했으며 통신 안테나와 태양 전지판을 완전히 열고 지구를 향해 자세를 고정하는 등 정지궤도 운용 개시 준비를 마쳤다고 KT는 설명했다. 무궁화위성 5호는 11월 말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