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55%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30~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여론을 설문한 결과 55%가 긍정 평가했다고 2일 밝혔다.
35%는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50%가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북 관계·친북 성향’(20%), ‘일자리문제·고용 부족(5%)’, ‘부동산 정책’(3%) 등이 제시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응답자 33%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꼽았다.
지지 정당별 문 대통령 긍정 평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6%, 정의당 지지층 7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2%, 무당층 27%, 한국당 14%, 정의당 11%,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