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부, '조지아 테크' 전문석사과정 국내 대학원 개설
정보통신부는 IT산업의 급속한 기술변화에 대응한 창의적 리더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 봄학기부터 IT분야 산업체와 연구소의 경력자 3년 이상을 대상으로 '블루오션형 인력양성사업'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고 IT분야의 창의적 핵심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에 유학하지 않고도 국내 대학에 개설된 조지아 테크(미국 애틀란타 소재) 교육과정을 통해 현지 교수의 대면강의(전체 교육과정의 60%)를 받고, 국내 대학과의 공동교육 및 우수한 품질의 교육을 통해 상호 학점을 인정하는 방식이다. 교육과정별로 임베디드 S/W는 국내 대학원에서 조지아 테크의 교수진과 함께 국내에서 석사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는 한편, 이동통신 분야와 네트워크기반 지능형 로봇분야는 국내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산·학 공동으로 자체 개발하여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1년 3학기제의 정규 대학원 교육과 6개월 이내의 현업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석사학위를 수여받는 경력자 대상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개 코스에 대학교수(강의, 실습), 산업체 전문가(실습지도), 전임강사, 강의조교 등이 소그룹으로 구성된 학생(팀당 7~8명)을 지도·관리하는 차별화된 선진교육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의 지원예산은 교육과정별 교육프로그램 도입(개발), 교원확충, 실습환경 구축, 장학금(대기업 제외) 등 최대 4년에 걸쳐 이동통신과 네트워크기반 지능형로봇분야에 각 10억 원 규모로 80억 원을 지원하고, 임베디드 S/W분야에는 매년 27억 5,000만 원 규모로 총 110억 원을 지원한다.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7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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