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6일 바이오 보건의료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시설용지를 분양 공고 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송 생명과학단지는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국책기관 이전 △경부·호남 KTX 오송역 근접 △청주국제공항 근접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 및 오창·대덕단지와 근접 등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최적의 산업단지로 선호되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생산시설용지 51만 평 중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22만 평을 우선 분양한다.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바이오업체를 대상으로 분양하며 연구소를 연계한 바이오업체에 입주 우선권을 준다. 분양공고는 일간지 및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입주신청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에서 접수한다. 입주 신청업체는 입주심사위원회의 적격심사를 거친 후 입주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분양과 관련, 입주신청서 제출과 입주심사, 입주계약 체결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043-237-4161~4)에, 분양계약체결, 대금 납부방법과 공장착공 등에 관하여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043-220-8802, 8805, 8806, 88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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