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7일…"창의성 중심 혁신주도형 경제패러다임 전환"
아시아권의 기술이전을 다룰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15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는 “15∼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아시아 기술이전 컨퍼런스 (ACTT) 200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기술혁신의 패러다임이 연구개발 아웃소싱(R&D Outsourcing)을 확대하는 개방형 혁신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창의성 중심의 혁신주도형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중국, 영국 등 20개국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기술비즈니스 전문가, 교수, 변호사 등 60명이 연사로 초청돼 특별 강연을 갖게 된다. ACTT 본회의는 기술평가, 기술거래, 기술금융 등 3가지 트랙, 1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그 동안 ACTT 회의는 미국과 EU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번 회의는 기술이전과 사업화 논의가 아시아권에서 최초 ·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다는데 의미가 크다. 산자부 김용래 기술사업화팀장은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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