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종목)은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이 진행 중인 “문화비전 2030”과 부산문화재단의 비전 2030 수립의 연계를 강화하고 부산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문화예술계의 전문가, 예술인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10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3차례 포럼을 진행한다.
10월 31일(수) 오후 3시부터 진행할 포럼은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의 협치체계”를 주제로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행복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 관련 중장기 계획 수립’, ‘부산문화재단 등 자율성 보장’, ‘부산문화행정혁신조례 제정’ 등 실천과제를 이행하기 위하여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의 역할을 재검토하고 협력‧협치의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발제는 전주예총 사무국장, 전주한지축제 감독 등 전북지역예술계에서 활동을 하다 2007년 전북도청 문화직렬 최초 전문 사무관으로 임용된 후 1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재 전북대 문화인류학 강사로 활동 중인 백옥선씨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前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남송우, 부산시 문화예술진흥팀장 하성태,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김보성,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상임이사 이승욱 4명이 참여한다.
이후 포럼은 11월 13일(화) “부산문화재단 기본재산 활용 방안”, 12월 4일(화) “공감, 부산문화재단 비전 2030”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여 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