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4∼6학년 대상…7월21∼30일까지 선착순 접수
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오는 8월 11일 여름방학 기간중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즐거운 어린이 전파교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02년부터 서울지역에 한하여 실시해 왔으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 송파구와 구로구, 부산, 강릉, 당진, 대전, 전주, 청주 지역에서 동시에 열기로 했으며,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crmo.mic.go.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지역별로 선착순 4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전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파도 길이 있어요’, ‘아마게돈’, ‘백투더 퓨처2’ 등 유명영화 속에 사용된 전파이론과 사례 등을 모아 영화와 함께 한 전파특성 이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가 직접 수신기를 이용해 전파방향을 탐지하고 아마추어무전기를 통해 교신도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던 전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월 11일 오후 13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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