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검찰이 수도권 택지개발 계획 유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1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신 의원실에 도착해 보좌진이 근무하는 사무실의 컴퓨터와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쳤다.
신 의원은 지난달 5일 자기 지역구인 경기도 과천을 포함해 안산,광명,의정부,시흥,의왕,성남 등 8개 신규택지 후보와 관련한 자료를 사전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투기 가능성이 제기됐고 정치권이 문제삼으며 신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을 사임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11일 신 의원을 대검찰청에 고발, 수사가 진행됐다.
김종천 과천시장도 신 의원에게 자료사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협의 중인 내용을 공개한 것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면서 "자료에 공개하면 안된다는 표시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