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2018년 9월 5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과 전주고용센터(소장 양도식)에서는 전주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 경영진과 근로자들을 만나 노동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예수병원을 찾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의료계의 상황과 병원의 현실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특히 최저임금으로 인해 인건비 전반적 상승으로 인한 경영압박, 기업지원에 대한 형평성,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주 52시간 특례업종에 따른 11시간 휴게시간 확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에 정영상 전주지청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원의 형평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법적 테두리 내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계의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와주신 전주지청과 전주고용노동센터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