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 직원 120여명과 함께 최근 개봉하여 흥행중인 영화 ‘신과함께 - 인과 연’을 단체관람했다.
이 영화는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저승 삼차사의 활약상을 담은 환타지 드라마로서 1200만여명이 관람하였으며, 화재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이 저승 삼차사와 함께 지옥을 통과하는 이야기를 그린 1편 ‘신과 함께-죄와 벌’과 함께 연속기획물로 제작됐다.
지난 1월 1편 단체관람을 통해 화재 등 각종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극 중 소방관의 모습을 보며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면, 연이은 이번 2편 단체관람은 문화적 공감대 형성, 친목도모 등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가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