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생일 앞두고 충성 노래 모임 준비…일부 조직 강제 참여 논란
북한 일부 지역에서 김정일 생일(2월 16일)을 맞아 충성의 노래 모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회령시 등 도내 여맹과 인민반, 기업소가 조직별로 모임 연습을 준비하고 있다.직장 단위 노래 모임은 근무 연장으로 간주돼 참여 불만이 거의 없다.여맹 조직은 주부 중심으로 구성돼 연습 참여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일부 여맹 초급단체는 참가 인...

고은 시인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과 고은의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고은 시인 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판이 31일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고은 시인 측은 "의혹을 제기하는 쪽에서 구체적인 소명을 제출해 달라"면서 성추행 의혹 폭로로 인한 명예훼손을 주장했다. 고은 시인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반면 직접 법정에 출석한 최영미 시인은 변론 후 취재진에게 "보고 들은 내용이라 진실하지만, 이를 입증하기 위해선 또 다른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자신의 폭로가 사실임을 강조했다.
앞서 최영미 시인은 문단계 성폭력을 고발하는 시 '괴물'을 발표하면서 고은 시인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고은 시인은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며 최 시인과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 등을 상대로 10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10월 12일 2차 변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