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베트남 징)연일 계속되는 '박항서 매직'에 베트남 전역이 열광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 시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시리아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김 사상 첫 4강에 올랐다.
이어 16강전에선 바레인을 누르고 8강전까지 이겼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최고 성적을 내자 박 감독은 베트남의 '국민 영웅'이 됐다.
축구팬들은 박 감독의 등신대를 차에 태워 행진하는가 하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횃불을 들고 북과 나팔, 꽹가리 등 악기를 연주했다.
박 감독이 경기 직후 페이스북 계정에 "베트남 모든 팬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글을 올리자 베트남 축구팬들은 "생큐 코리아", "생큐 박항서", "당신이 해낸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 등 댓글로 화답했다.
베트남은 29일 오후 6시(한국 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박 감독은 8강전에서 승리한 후 기자회견에서 "제 조국은 대한민국이고, 조국을 너무 사랑한다. 하지만 현재는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다. 감독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고 한국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