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오는 31일과 1일 양일간 ‘컬쳐브릿지 프로젝트’의 첫 행사인 ‘기차역 맥주 페스티벌’을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맥주 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안동브루어리, 비티알커머스 등 10여 개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수제맥주여행 zone’을 운영하며 50여 종의 국내외 맥주를 선보인다.
수제맥주 시음과 토끼굴 DJ파티, 공방 체험에는 포털 사이트에서 ‘기차역 맥주 페스티벌’로 검색해 이용권을 구매한 뒤 참여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시민들이 소통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컬쳐브릿지 프로젝트를 마련했으며 신촌기차역 광장이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